주유소 판촉물은 고객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고객들에게 주유소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그 판촉물을 사용하는 고객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판촉물의 품목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판촉물은 보통 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신규 고객 유치, 기존 고객들과의 관계 유지·강화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된다.

효율적인 판촉물 활용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주유소들도 여전히 많다.

최근 주유소에서 판촉물을 활용한 홍보가 줄어들었다.

투자한 비용에 비해 홍보 효과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보통 주유소에서 선택하는 판촉물에선 티슈나 생수 등 가격이 저렴한 일회용품이 대부분이다.

판촉물은 주유소를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일회용품은 주유소 이름이나 홍보 문구를 볼 겨를도 없이 사용 후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문제로 홍보 효과를 느끼지 못해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홍보를 위한 판촉물로 ‘가성비’를 고려해 일회용품을 고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고객들이 선호할만한 적절한 품목을 선택하면 ‘판촉물 마케팅’은 어떤 홍보보다도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고 현재 트렌드에 맞는 품목을 찾는 게 핵심이다.

‘보조배터리’ 주유소 이미지에 찰떡

판촉물의 품목을 선택할 때 주유소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품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판촉물은 주유소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주유소와 판촉물 사이에 일관성이 필요한 것이다.

주유소를 홍보하는 판촉물로 일회용 라이터를 제공한다면 판촉물을 받은 고객들은 혼란을 느낄 수 있다.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유소와 어울리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조배터리를 떠올릴 수 있다.

보조배터리는 휴대전화나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름이 떨어진 차에 연료를 주입해주는 주유소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

주문제작 보조배터리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단가 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일회용품에 비하면 높은 금액대지만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고객들에게 투자하는 주유소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